(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해미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미벚꽃축제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해미벚꽃축제는 2017년 최초 시작됐으며, 매년 4월 20만 명이 찾으며 서산의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주민들로 이룬 음악회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지역 공연 재능 기부로 수준 높은 볼거리도 제공해 벚꽃 상춘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벚꽃축제는 취소한다. 축제위원회는 축제는 취소됐지만 벚꽃 구경을 위한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4월 5일부터 7일간 ‘벚꽃 거리두기’를 시행키로 했다. 해미면 직원들과 사회단체 등과 요원들을 배치해 일행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고 상시 소독 활동을 펼친다. 또한, 4월 10~11일 휴일에는 방역통제소 5개소를 운영하고 해미천 일원 차량 일방통행로 지정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모두 생활방역에 힘써주시고 내년에는 더
(충남도민일보) 영등포구가 2021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새로운 개념의 축제로 선보인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간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뒤편) 봄꽃길을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안전을 확보한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하고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여의서로 봄꽃길을 폐쇄하여 ‘봄꽃 거리두기’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을(1.7km) 전면 통제하여 자유로운 방문 및 벚꽃 관람은 어려울 예정이다. 교통 통제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12일간 이뤄지며, 보행로 통제 기간은 2일부터 12일까지다. 이번년도에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온라인 봄꽃축제다. 구는 영등포문화재단, XR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력하여 기존의 온라인 축제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 비브스튜디오스는 MBC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와 BTS 가상 공연 등을 통해 IT기술과 문화의 만남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한 기
(충남도민일보) 금천문화재단이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국악, 모래로 노래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금천초이스(Geum Cheon Choice)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공연을 이어오다 올해 처음으로 관객과 직접 만나게 된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국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여성 3인조 국악창작그룹 ‘뮤르(대표 허새롬)’의 무대로 꾸며진다. 모래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연출하는 따뜻한 샌드 애니메이션과 함께 국악창작그룹 ‘뮤르’가 대표곡 ‘가리봉 블루스’, ‘Wind Swing’, ‘풍년가’, ‘꽃타령’등 재즈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섬세한 손끝에서 펼쳐지는 샌드아트와 섬세한 우리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상과 곡에 대한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해 200석으로 한정되며, 사전 전화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금천초이스(Geum Cheon Choice)시리즈’는 예술단체들이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을 비롯한 금천구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4월 3일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1회 김해시 청소년 e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2021 김해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총6회) 첫째 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대회 정례화를 통해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개최된다. 대회는 ▲카트라이더(모바일)-스피드전, 아이템전 ▲리그오브레전드 2개 종목이고, 팀별 단판으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리그오브레전드 결선만 3판 2선승제로 운영된다.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을 다니는 만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월 24일까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종목별로 팀대표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하고 리그오브레전드 예선은 3.27~2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만12세 이상만 신청가능하다. 대회 당일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결승전은 전문 캐스터의 진행으로 ‘김해청소년문화의집’유튜브 계정을 통해 송출되며,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소년문화의집 최성임 국장은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역량을 증진시
(충남도민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 오는 4월 선보이는‘프라하의 봄’기획연주회 티켓 예매를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4월 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광현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연주된다.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품 Symphony No.38 in D Major, K.504‘Prague’(교향곡 제38번-프라하)와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작품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B.163 (교향곡 제8번)을 선보인다. 모차르트 교향곡 제38번-프라하는 모차르트가 1786년 12월 프라하에 초청되어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고 이해해준 프라하 청중들을 위해 작곡한 헌사곡으로 모차르트의 완숙된 작곡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교향곡이다.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은 1889년에 작곡돼 1890년 프라하에서 드보르작의 지휘로 초연된 작품으로 모국 체코의 아름다움을 따뜻하면서도 명랑한 분위기로 표현한 작품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19일 구청 공연장에서 구청 관계자 및 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 당시 산내 곤룡골 민간인 희생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무저갱’ 시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영화 ‘무저갱’은 20대 초반 젊은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전쟁과 전쟁 당시 산내 곤룡골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담아낸 작품으로 ‘드라마 타이즈와 애니메이션이 결합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기법으로 대전 동구청과 한국영상위원회의 공동협찬으로 제작됐다. 이날 시사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관계자와 구의회 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작자인 정진호 PD의 간략한 작품 설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황인호 구청장은 “6.25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과 그 유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해와 상생의 숲 ‘산내평화공원’ 조성을 통해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 곤룡골은 한국전쟁 당시 보도 연맹원과 대전형무소 재소자, 민간인 등 약 7천여 명이 무차별 희생됐던 곳으로 동구는 낭월동 일원에
(충남도민일보) 송도근 사천시장이 19일 해양관광도시 사천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와 관계인의 노고에 격려했다. 경남에서 최초로 건설되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하부역사인 초양정류장 일원에 건립되는데, ㈜애니멀킹덤이 2019년 12월부터 공사 중이다. 오는 5월 1일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92%이다. 수조규모 4,000ton 이상으로서 국내 5위 정도의 규모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7,790㎡ 부지에 건축연면적 6,902㎡, 3층 규모의 건축물로 지어진다. 1층은 해저터널수조, 사천 깊은 바다, 매너티관, 극지대 어류, 2층은 파충류관(바다악어, 아나콘다), 한국의 숲, 3층은 하마수조와 수달의 놀이터 영상터널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 수조가 자연채광이 이뤄져 전시 어종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며, 행동전시를 통해 야생과 최대한 유사한 생활환경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스노쿨링체험과 터치풀체험장 등 각종 체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시장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사천
(충남도민일보)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툰창작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1웹툰창작체험관 조성사업”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추가지원을 받게 됐다. 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우수기관 선정 기준인 2020년 추진성과 점수와 2021년 사업 수행 계획서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전국 29개 기관 중 상위 2개 기관에 지원금 4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평가방식이다.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는 작년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자 웹툰작품을 제작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활동과 특히 이지은 작가(필명 에른)의 지도하에 청소년 웹툰동아리가 2020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재능기부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심사 점수에 반영됐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웹툰독서실, 웹툰동아리, 자연과 공존하는 시민 의식 개선 웹툰 작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문경시웹툰창작체험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경시청 홈페이지 또는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충남도민일보) 함안군 유튜브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독자 1,000명 목표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함안군 유튜브 구독자 확보를 위한 이번 이벤트는 “함안군 유튜브 덕질하면 아이스크림이 쏟아집니다”로 이벤트 홍보 영상 아래 응원 댓글 또는 재미있는 영상명을 적어주신 분에 한해 100명을 추첨하여 아이스크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였다.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 이벤트는 함안군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함안군 유튜브TV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벤트에는 1,128명이 참가하여 목표 구독자 수인 1,000명을 넘어 현재는 2,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오로나민C를 패러디한 이벤트 영상은 4,200여 명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했으며, 8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눌러 인기를 실감했다. 군은 구독자 1,000명 돌파시 축하쇼 영상을 공개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3월 22일 오후 2시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동시에 준비한 축하쇼를 공개한다. 축하쇼 영상에서는 함안군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한 구독자들을 위로하는 댄스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벤트에 당
(충남도민일보) 서울주문화센터는 3월 19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기획 전시「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여행」은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빌딩들이 펼쳐진 도시의 모습, 사진으로 찍어낸 것 같은 자연풍경을 작가의 색감과 기법, 관점을 담아 표현한 작품들로 여행에 대한 설렘과 감각을 관객들에게 일깨워 준다. 기획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색으로 채워지는 세계도시'은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작가가 직접 그린 밑그림에 채색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전시해설사가 진행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매일 11시, 2시, 4시 3회 마련된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지만, 코로나19로 단체 관람의 경우 예약이 필요하다. 이상용 (재)울주문화재단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자유롭지 못하고 지친 지역민들에게 여행을 테마로 한 작품 관람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시「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주관하는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충남도민일보) 여주시 세종문화재단이 오는 3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양성원 & 문지영 콘서트 – 첼로의 항해’를 세종국악당에서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여주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클래식, 아동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올해 '악기의 항해'를 컨셉으로 첼로, 반도네온, 하몬드 오르간, 해금 등 여주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들의 연주와 곡, 음악가 등의 이야기가 곁들여지는 문화가 있는 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시작인 3월 문화가 있는 날 ‘첼로의 항해’는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부조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출연해 듀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등으로 채운다.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오스트리아의 뮤직 베라인,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 살 플레옐, 살 가보우, 뉴욕의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동경의 오페라 시티홀, 중국 북경의 NCPA등 세계 굴지의 유명
(충남도민일보) 선산향교, 인동향교에서는 3. 20 오전 10:00부터 관내유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였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되었다. 선산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에서 열린 춘계석전대제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성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잘 계승하여 구미의 정신문화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구미를 산업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충남도민일보) 함안군은 지난 19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가야사담당관, 담당 공무원, 아라가야향토사연구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말이산고분군 13호분 정비공사 고유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유제는 아라가야 왕들과 주변에 정비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공사관계자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서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하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함안군에서 직접 집례를 진행했다. 고유제의 초헌관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맡았으며, 조정래 가야사담당관이 아헌관, 조희영 아라가야향토사연구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았다. 이 날 행사는 말이산 13호분 정비공사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고유제 봉행, 시삽, 현장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말이산 13호분은 지난 1918년 일본인 학자에 의해 도굴에 가까운 조사가 이루어진 이후 100년 만인 2018년부터 2년간 우리 손으로 재조사를 하게 된 고분으로 가야 최초로 별자리와 무덤방 내 4벽면이 붉게 채색된 채색고분임이 공개되어 학계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말이산 13호분 정비공사는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전문가들의 자문과 문화재청의 검토를 거쳐 고분 축조
(충남도민일보) 창원시(시장 허성무) 웅천도요지전시관는 13일부터 31일까지 봄맞이 특별체험 '나만의 세라믹 액자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체험행사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야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세라믹 액자 만들기'는 다 구워진 도자기(세라믹) 액자 프레임에 유성펜을 이용하여 나만의 액자를 장식하는 체험이다. 체험 설명서를 보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참여자에 한하여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그날의 추억을 평생 간직할 수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들에게도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받고 있다. 체험 도자기는 1개당 10,000원이며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은 1가족당 1개 한정으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 또는 055-225-6859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 참여자는 “스마트폰 속 사진을 보는 것에만 익숙해졌는데 오랜만에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간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 과장은 “코로나
(충남도민일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 특히 이 시장은 22일부터 26일까지를 ‘문화예술 특별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협회와 릴레이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하며 지역예술인을 격려한다. 먼저 22일에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를 방문해 지난 2월 아특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어 광주미술협회 등 10개 연합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23일에는 광주 영화산업의 발전방향과 지역영화인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영상간담회를 실시하며, 24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이 급감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를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입주공방을 둘러보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국악상설공연을 관람한다. 25일에는 문화예술미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시각, 인문역사, 공연예술, 콘텐츠 등 4개 분야 문화예술인과 예술 창제작 공간 확충, 비엔날레전시관 신축 등 8대 핵심의제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최원일 신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직무대리를 만나 아특법
(충남도민일보) 부산광역시 북구는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지식을 타인과 나눌 ‘사람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이다’라는 모토로 추진하는 ‘사람책’ 사업은 단순히 도서관 서가에 비치된 도서대출 이용 서비스를 넘어서,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북구는 사업추진에 앞서,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재능, 전문지식 및 역량을 나누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사람책’을 모집한다. ‘사람책’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후 담당자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북구에서 활동할 ‘사람책’이 선정된다. ‘사람책’은 원하는 시간에 북구 관내 도서관, 복지관, 평생학습관 등 신청자가 원하는 곳에서 분야별로 활동할 수 있으며, ‘사람책’으로 활동한 시민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또는 실비가 지급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사람책’ 사업을 통해 오고가는 대화와 소통으로 어느 누군가의 경험이 다른 이에게 삶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