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을 기리는 제사 의식인 춘계 석전대제가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위치한 연기향교에서 봉행됐다.
연기향교 석전대제는 옛 선현의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을 택해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열린 관내 유림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춘계 석전대제는 전교인사, 현관인사 및 석전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임만수 전교는 “이번 춘계 석전대제로 연기향교가 전통 교육 기능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열린 공간으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연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