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활성화하고자 오는 3월 31일까지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학교를 모집한다.
구는 어린이‧청소년이 다양한 자기 주도적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민주시민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과 대면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교 동아리가 대부분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청소년들의 재능을 구분하고,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어린이 청소년 동아리’와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로 구분해 지원한다.
먼저 ‘마을 어린이‧청소년 동아리’지원대상은 청소년 동아리‧자치활동 지원사업 실적이 있고, 대면 및 비대면 동아리 활동 지원이 가능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다. 2개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하며, 지원예산은 총 1,500만 원이다.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는 지역 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15여 개의 동아리를 모집한다. 1개교 당 최대 2개 동아리를 지원하며, 지원예산은 총 1,500만 원이다.
지원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관악소식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