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7일 취·창업을 희망하는 아산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SNS 이미지 브랜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SNS 채널별 특성에 맞춘 이미지 전략, 퍼스널 컬러 및 체형 분석, 패션 코디네이션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시각적 브랜드를 구축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취업 준비자에게는 SNS 포트폴리오와 자기 브랜딩이 면접·이력서 이상의 실질적인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SNS를 활용한 마케팅과 고객 확보 전략을 전달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유옥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디지털 역량이 곧 경제활동 기반이 되는 시대에 맞춘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이라며 “여성커뮤니티센터와 협력해 실용적인 역량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14일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고려 태조 왕건의 사찰, 천흥사지 고고부문’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중세고고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네 차례에 걸친 천흥사지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적 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러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성거산 천흥사의 창건과 사역의 공간적 범위, 천안 천흥사지 오층석탑과 당간지주의 특징과 가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천안시 관광과 문화유산팀, 주관인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조사연구부, 한국중세고고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6%를 돌파함에 따라 4%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은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시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방송과 전단 배포, 경로당 방문 안내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남은 신청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통장들이 직접 대상자를 동반해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천안시는 6월 18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65만 9,434명 중 약 63만 3,000여 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출생·이사 등 2,800여 건의 이의신청 신속하게 처리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기존의 대중적인 춤 프로그램과 더불어 댄스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여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경연 프로그램에 추가해 공연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과 DDR펌프 댄스대회를 비롯해 스트릿, k-팝, 전통춤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사전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열릴 축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내달 4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8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천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이 올 하반기 충남경제 회복과 도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충남신보는 8월 1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언론인 및 충남도청 출입 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브리핑을 열고,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충남신보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신규보증 목표 9,500억 원 중 6,665억 원을 조기 공급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내수부진 극복을 적극 지원했다. 이 가운데 62.5%는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자금 등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공급해 약 143억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성장성이 높은 지역 거점기업과 청년농 스마트팜·축산업 등 미래성장 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전체 보증 고객 중 신규 거래 고객이 32.7%에 달하는 등 지역 금융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했다. 조소행 이사장은 “상반기에는 금융지원의 속도를 높여 기업들의 숨통을 틔웠다면, 하반기에는 수해 복구와 관광·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반기에는 금융 부문에서 세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8월 7 ~ 8일, 2일간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청렴·공직윤리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의정연수원(공주시 소재)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공공기관 감사 사례 ▲청탁금지법, 부패방지 사례 ▲공직자의 법적 책임과 대응방안 ▲청렴한 근무 자세와 책임 있는 직무 수행 ▲다산 정약용으로 보는 청렴으로 보는 행복한 공직생활 ▲ 청렴 문화유적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업무 현장의 실제 사례를 다뤄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1일차는 계약·지출·예산 등 회계, 행정 실무교육을 통해 업무 정확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반복 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완화, 부서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협업 기반 확대 등 조직 시너지 제고에도 주안점을 뒀다. 2일차는 아산 외암민속마을, 맹씨 행단 등을 견학하며 조선시대 청백리들의 삶과 가치관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고택과 유적을 둘러보며 청렴의 생활상과 청백리 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이를 현대 공직윤리와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토론했다. 또한, 맹씨 행단에서는 선현들의 시와 글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8일부터 10일까지 세계 각국 청년 인재들과 함께하는 ‘충남 앰버서더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를 그레이트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Great Geographic Society, GGS)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GGS는 현재 160여 개국 참여하는 국제교류·공공외교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해외 청소년 앰버서더와 지리·외교·환경·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지구 환경 보호 및 상호 문화 이해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 사업으로 추진하며, ‘2025 GG 서머스쿨 필드워크’와 연계해 교육과 관광을 융합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참여하는 해외 청년 홍보대사는 △레나따(멕시코) △마누엘(독일/캐나다) △스티븐 찬(인도네시아) △니콜(말레이시아) △엘린(케냐) △엠마뉴엘(아프리카) 등 6개국 청년 인재들이다. 이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도가 위촉한 충남관광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지리학, 마케팅, 언어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북미·
(충남도민일보 =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8일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심화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건립자문위원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추진한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추진한 심화 용역이다.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된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 관련 자료 내용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사 학술용역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건립자문위원회가 열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정체성 강화와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망라해 연구, 수집, 전시, 교육하는 기관이다. 시는 내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국내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연구는 대한민국 축구사를 아우를 콘텐츠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 회복을 돕는 치유캠프를 운영 중이다. 총 4회에 걸쳐 예정된 이번 캠프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포함하여 2차는 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3·4차는 고경력 교원을 우선으로 차수별 각 20명씩 모집하여 진행한다. 교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매년 운영되는‘교원 치유지원 캠프’는 참여율이 매우 높다. 올해 처음 선정된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2·3차 캠프가 이미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참여 교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만족도 평균 5점 만점에 4.95점). 2차 캠프에 참여한 한 저경력 교원은 “장소가 주는 힐링 요소와 명상을 통해 내려놓음의 고요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저경력교원 개인심리검사 및 결과상담’을 운영하여 저경력 교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차 치유캠프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고경력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차시 캠프는 숲속 산책과 더불어 마음챙김 명상(명상 종, 아로마 치료), 그리고 천연재료를 활용한 유리병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2025 호우피해지원 특별모금 모금기간이 연장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2025 호우피해지원 특별모금』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호우피해지원 특별모금 연장은 극한 호우로 인하여 이재민 발생 증가, 피해복구 지연 및 기부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모금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현재까지 호우피해 특별모금에는 △신규철 삼우나이프(주) 대표 365만원 △국토연구원 임직원일동 225만원 △보쉬전장 사랑행복더하기 봉사단 200만원 △세종사회서비스원 직원일동 140만원 △고운동통장협의회 30만원 등 시민들이 현금기부에 참여했으며, 한일전기 주식회사에서는 배수용펌프, 에어쿨러, 선풍기 등 2천만원 상당의 수해피해 물품을 기탁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특별모금 계좌는 농협 310-0127-0343-71 (예금주: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로 참여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6일 오후 2시, 반곡청소년자유공간에서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청소년과의 소통 간담회로 구성되어, 정책연구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는 남화성 청소년학 박사의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36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시설 이용 현황, 공간 수요, 예산 추이 등이 공유됐다. 설문에 따르면, 청소년시설은 친구들과의 만남, 휴식, 자치활동 참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공간은 ‘자유로운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담 공간과 프로그램 다양성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 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 지목됐다. 또한 2025년 세종시 청소년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감소한 점이 지적되며, 예산 감축에 따른 청소년 정책 서비스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보완책 마련의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전동면 일원 골프장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관련해 피해 농가와 골프장 간 보상 갈등을 조기에 중재하며 약 35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차단했다. 해당 사고는 지난달 17일 오후 2시 30분경 전의면 유천리 양계장 인근의 골프장 사면이 붕괴되며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근 농가는 알 선별장, 퇴비사 등 주요 축산 시설이 심각하게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 금액을 놓고 농가와 골프장 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특히 이 농가는 이미 올해 초 조류독감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내달 1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농림축산부 산란계 사육기준 강화(1수당 사육장 0.075㎡ 확대)에 따라 산란계를 입식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산사태 피해로 주요 축산 시설이 파손돼 약 5만 7,000 수가 덜 입식하게 될 것으로 예상, 연간 약 35억 원에 달하는 손실이 전망됐다. 시는 해당 내용을 파악한 이후 농가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한 조정에 즉시 착수했다. 먼저 시는 사고 현장에 나가 피해 실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농가와 골프장 간 협의를 주재하는 등 능동적인 행정을 펼쳤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0박 11일간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소속 관계자 및 교원 29명을 초청해 ‘2025년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4일 입국한 후 연수단을 초청하여 부교육감 주재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키롬 살로히딘(Kirom Salohiddin) 주한타지키스탄 대사, 차중찬 APEC국제교육협력원장(직무대행)이 참석하여 양국 간 교육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과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가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첫 번째 교류사업으로, 세종의 스마트교육·에듀테크 활용 수업 모델과 AI·SW 기반 실습형 교수·학습 전략을 공유해 디지털 전환 기반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디지털 교육 윤리 및 저작권 교육 ▲에듀테크 도구 활용 수업 설계 ▲ AI·SW 프로그래밍 및 피지컬 컴퓨팅 실습 ▲세종형 스마트교육 우수사례 참관 등 심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서울 퓨처랩, 하이커 그라운드 등 디지털 기술 체험 공간 견학하고 경복궁, 인사동, 남산타워 등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밀착형 맞춤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실행계획 완성도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국립공주대·충남대(통합형) △순천향대 △연암대 △한서대 등 5개 대학이 예비 지정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이후, 본지정을 위한 전략적 행정 지원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12일부터 실무전담반(TF)을 본격 가동해 각 대학의 특화 분야에 대응하는 도 관련 부서를 ‘카운터파트’로 지정했다. 이후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실행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략 보완 및 수시 자문을 이어갔다. 이러한 맞춤형 실무 협업 체계는 예비 지정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해 왔으며, 도는 대학별 1:1 컨설팅을 통해 실행 전략을 사전 점검했다. 아울러 외국인정책, 항공모빌리티, 투자통상 등 실무부서와 연계한 6차례의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정책 연계성과 실행가능성 확보에 주력했다. 현재 도는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에 앞서 대학별 전략 보완과 자문을 수시로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군 투자계획과 행·재정적 지원방안 수립까지 병행해 본
(충남도민일보 =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부서와 의료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질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천안의료원 부실 운영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 결여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기존 제기된 천안의료원의 채용 절차, 다수의 수의계약 및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각종 문제점 및 의혹 등의 쟁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위원들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확인된 문제들이 단순한 실수가 아닌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운영상의 허점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보다 강력한 제도 개선과 조사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위원들은 “필요한 경우 직접 의료원을 방문하는 현지 조사도 검토하겠다”며 강한 조사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공의료기관의 투명성과 도덕성은 그 자체로 도민 건강권과 직결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조직 운영의 허점을 바로잡고,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관내 곳곳에 수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열린 긴급 임원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사회복지박람회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복지 홍보 부스 운영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회복지 일선에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 취소에 따라 사업비는 반납 후 수해 피해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