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금산) 정연호기자/ 금산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일정으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금산!’이다.
군은 목표 기부액을 6억 원으로 설정하고 군민·기업·기관·단체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청 주민복지지원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성금 접수창구로 운영하고 지로·전용계좌·현물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집중모금 기간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안내문, 기관·단체 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현수막·포스터 등을 통해 나눔의 온기가 확산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성금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12월 1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순회모금 행사도 진행해 군민이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한 긴급복지 지원과 민관협력 복지사업 등에 전액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작은 기부 하나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및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된다”며 “62일간의 따뜻한 나눔 릴레이에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