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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 '물류기업 부담 완화 총력'

수출용 공컨테이너 수급 내륙운송비용 등 3개 지원사업 추진, 총 6억 9천만 원 지급

 

(충남도민일보=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대산항을 기반으로 한 컨테이너 물류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 물류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사업 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을 기반으로 한 물류기업들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경영 부담이 크게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세사, 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사업 선정 전 참석자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사업은 서산 대산항 수출용 공컨테이너 수급 내륙운송비용 지원사업, 컨테이너 경과보관료 지원사업, 친환경 장비 도입 투자금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주사(社) 3곳과 항만하역사업자 1곳으로, 총 6억 9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내륙운송비용과 경과보관료 지원사업이 기업의 직접적인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장비 도입 지원사업은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친환경 설비 확보를 통한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서산 대산항이 선사와 화주 등 기업들이 찾는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쟁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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