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행정 혁신 선도 도시로서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2025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서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동시에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수요응답형 행복버스’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전면 전환’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수요응답형 행복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배차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통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모바일 앱, 전화, 키오스크 등 다양한 호출 방식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2월 시가 관리하는 모든 시시티브이(CCTV)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스마트 안전망을 마련했다. 이어, 갯벌과 농어촌, 산업단지 등 서산 특유의 도농복합 환
(충남도민일보 =서산)ㅁ눈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융합그린바이오는 농업·환경 중심의 그린바이오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린바이오에 레드·화이트·블루 바이오 등을 융합한 개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35년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기반 완성’이라는 비전이 제시됐다. 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 목표로 ▲융합그린바이오 기업 매출액 5천억 원 이상 달성 ▲매출액 80억 원 이상의 전문기업 10개 사(社) 이상 육성 ▲전문 인력 1천 명 이상 확보 등이 설정됐다. 특히, 서산의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인프라를 연계하는 중장기 추진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를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선도기업 유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행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검토된 비전과 추진 전략 등을 바탕으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전문가 자문을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가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38개 중 22개 시스템이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보시스템의 설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의 장점인 안전성, 신속성, 확정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날 보고회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략계획 수립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해당 용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실시됐으며, 시가 운영하는 정보시스템 38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적합성을 검토하고 전환을 시행할 5개년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했다. 시스템 운영 형태와 업무 특성 등이 종합 분석됐으며, 그 결과 22개 시스템이 클라우드 전환 대상으로 확정됐다. 용역 시행 중에는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할 방안이 검토됐으며, 시는 해당 기술들을 적용해 시스템 운영의 민첩성, 확장성, 안정성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화전략계획에는 ▲시스템 현황 분석 ▲클라우드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2025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산시 종합운동장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체육회와 충청남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60세 이상 선수들을 비롯한 임원 등 2천5백여 명이 참가한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족구 등 9개 종목이 진행되며, 서산시에서는 9개 종목에 2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 노인회 서산지회와 함께 어르신 6백여 명이 참여하는 한궁대회를 개최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종목별 경기장에는 의료지원반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 및 주차 안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한 서산에서 2025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충남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달 29일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제4회 서산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돼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읍면동 노인회 분회 출전 선수단을 비롯한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대회는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등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남자 개인전은 팔봉면 김주호 어르신, 여자 개인전은 인지면 박옥순 어르신이, 남자·여자 단체전은 모두 부석면팀이, 혼성전은 인지면팀이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각 경기에서 고루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부석면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우종재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은 “남녀노소가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인 한궁은 재미도 있으며 어르신들의 집중력,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라며 많은 어르신이 한궁과 같은 여가 활동으로 즐거운 노년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에서 지난 7월 1일 개소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8월 24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 및 정보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국어 교육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며 초급에는 50명이, 중급에는 45명이 교육을 신청해 총 95명의 수강생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은 엑셀 기초에 대해 안내하며,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어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컴퓨터 교육은 10월 19일까지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에서 운영되며, 교육 기간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첫 개강일이었던 지난 24일 각 교육 수강생의 출석률은 9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 A 씨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 덕분에 작업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언어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친구도 사귈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도민일보 =서산) 정연호기자/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원기)이 지난 27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산시 해양과 내륙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과 주민 참여 거버넌스를 결합한 ‘체류형 해양관광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서산시(미래전략담당관,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교통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임원, 서산시 SNS 서포터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수석연구원 공병욱 부장의 연구 수행계획 등 착수보고를 청취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안원기 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서산시 관광자원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적인 개발과 체류형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안원기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가선숙 의원, 김용경 의원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최근 지속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미래형 신산업 구조 개편의 기회를 마련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초 서산 현대오일뱅크에서 개최한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살폈으며,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위기 극복 방안으로 우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2월부터 서산시, 충남테크노파크, 서산상공회의소, 석유화학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위기 상황을 분석하고 성일종 국회의원, 산업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난달 지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달 산업부 주관 민관 합동 현장 실사와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거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지정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에 지정된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전남 여수, 울산과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이며, 에틸렌 생산량 국내 2위 등 국가기간산업의 하나인 석유화학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및 중동의 대규모 생산시설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2025년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정책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정책대상은 우수 정책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정책을 대상으로 공공성, 창의성,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난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이며 충청남도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이번 시상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 속에서 산업 구조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이번 한국정책대상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3기 수소도시에 선정돼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산업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를 유치, 침체한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다졌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가 미래 산업을 선점하는 한편,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응한 결과”라며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대산항의 2천5백TEU급 컨테이너 정기항로 신규 개설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충남도 15개 시군과 충남도 소속 기관,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한다. 시에 따르면, 총 59개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예선 심사, 도민 투표, 모니터링단 현장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충청남도 역대 최대 규모인 2천5백TEU급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서산 대산항에 신규 개설한 점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해당 우수사례는 서산이 충남 서해안의 물류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향후 신규 산업 유치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정기항로 신규 개설을 위해 대산항 해운·항만·물류기업 초청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조례 개정과 함께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선사 등과 여러 차례 협의해 이번 개설을 이뤄냈다. 신규 개설로 서산 대산항에서 동남아시아 직수출이 가능해지고, 칭다오 환적으로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9회 삼길포우럭축제에 3만 8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맨손 붕장어 잡기와 우럭 독살체험에는 이른 아침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몰려 자녀들과 물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며 추억을 만들었다.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된 지역수산물 특별 경매 이벤트와 우럭 시식회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들(노라조·유지우)과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으로 한 여름밤의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 저녁 무렵에는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장 안전, 위생, 교통 관리 등 행사 전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9회 삼길포우럭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고 내년에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쿼터니언, 한울드론, 태경전자, 하이리움산업 5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가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의 원활한 운영에 뜻을 모았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2년간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운영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질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되면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특별비행 승인 등 다양한 규제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된다. 시는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통해 부남호, 가로림만, 삼길포항 3개 구역을 중심으로 실증과 기술 연구, 물류 배송, 산업단지 모니터링 등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역은 첨단도심항공모빌리티, 드론 배송, 연안 감시 등 드론과 관련한 특화 기능을 갖춰 드론 실증과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21일 ㈜한국토지신탁과 자온개발㈜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허광진 자온개발㈜ 대표이사,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자온개발㈜는 예천동에 착공할 예정인 공동주택 ‘(가칭)트리븐 서산’의 위탁 시행사며, ㈜한국토지신탁은 수탁 시행사다. 이번 기탁은 착공에 앞서 시행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본부장은 “새로운 주거 공간을 선보이기에 앞서 지역사회에 먼저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산시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가칭)트리븐 서산’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1일 지곡면, 성연면, 팔봉면에 있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 3개소와 독거노인 공동생활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인 일자리 및 공동생활홈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뉜다. 공동체사업단 유형은 관내 특산물 제조, 상품 생산 및 판매, 지역 영농 등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활동으로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이 시장은 수세미, 죽공예 등을 생산하는 공동체 사업단 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작업 모습을 살펴보고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어르신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근무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 등도 세심히 확인했으며, 지곡면에 있는 독거노인 공동생활홈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촘촘한 돌봄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4천167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10개소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나’ 등급을 획득,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영 혁신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상수도와 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 2023년 해당 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같은 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분야는 11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리더십 ▲조직·인적자원 관리 ▲재무관리 등 20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의 자료 심사 및 대면 심사를 거쳤다. 시는 여러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블록 단위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당 사업을 통해 수도 누수율 감소와 공급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직영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상수도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