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 이하 천안예총)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22회 ‘천안예술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신방공원 야외공연장과 천안문학관 등에서 개최된다.
천안예총 산하단체인 국악‧무용‧문인‧미술‧음악‧연극‧연예‧사진협회 등 8개 단체 순수예술인과 예술동호인 1,000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천안 최대 규모의 예술제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천안예술제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수예술의 모든것’을 주제로 한 천안예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18일 △무용협회 ‘2025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연극협회 ‘마당극 뮤지컬 사랑뎐’ △예술동호인단체 ‘천차만별 콘서트’ △기획프로그램 ‘퍼포밍아트 페스타’ 를 진행한다.
19일에는 △문인협회 ‘2025 시민애송시 낭송대회’ △국악협회 ‘국악극 잔칫날’ △연예협회 ‘2025 향토가수 콘서트’ △음악협회 ‘독립! 음악으로 말하다’ 가 진행된다. 예술제에 앞서 17일(금) 5시에는 천안문학관에서 ‘천안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예술제의 역할’을 주제로 예술 포럼이 열리고 18일부터 19일까지는 △미술협회 ‘어린이미술대회 및 아트프리마켓’ △사진작가협회 ‘사진으로 말하다 및 셀프사진기체험’ △부대행사로 더피 석고마그넷, 레진아트, 컬러헌팅 등 전시 및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천안예총 현남주 회장은 “문화 예술의 본질은 창작과 향유에 있는 만큼 예술제 본연의 의미를 살려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예술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