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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환자 가족 위한 ‘이정표’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환자 가족교실(이정표)’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의 부양 부담을 완화해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2회기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돌봄 부담 교육 △자가 건강관리 책자 소개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35회기에는 △목공예 △원예 △도예 등 여가활동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참가자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사후 검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정보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얻어 돌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 부담 분석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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