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2025년 새해 첫 사랑의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기탁받은 쌀과 김이 전달됐으며, 다음 달에는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영양 식사를 돕기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꾸러미 전달과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결성면이 되도록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풍원 민간위원장은 “한 달에 한 번씩 정성이 담긴 꾸러미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여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 연계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노인 등 취약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하여 식료품 꾸러미를 매월 전달하는 사업으로, 꾸러미를 전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