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초등학생 대상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불조심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과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로 진행된 이번 작품 모집에 관내 초등학생 103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저학년, 고학년 각 5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최우수상은 저학년 부문 불무초 전지한 학생의 ‘타번린 집,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고학년 부문 성정초 김윤서 학생의 ‘전열기구 방치하면 내 집도 잿더미로’가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품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천안서북소방서장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전지한(불무초), 김윤서(성정초) 학생의 작품은 충남소방본부에서 진행되는 2차 예선에 천안서북소방서 대표 작품으로 출품돼 타 소방서 작품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강기원 서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더불어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