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가족센터는 26일 관내 10개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온가족보듬사업‘유관기관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안내 및 성과보고, 지역 내 연계 방안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취약가정 및 가족기능이 약화된 67가구에 대한 사례관리와 자녀에 대한 학습·정서지원 등 보듬매니저 가정파견이 1,206회 제공됐다.
또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및 센터가 지난 8월‘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됐다.
류순희 센터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사회적 자원 연계에 대한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온가족보듬사업이 가족기능 회복과 강화에 주력하여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관기관협의체 회의는 2022년부터 분기별 운영해 온 방식을 2025년부터 사업지침 변경에 따라 반기별로 개최하고, 사례에 대한 기관별 수시회의를 통해 협의체 기능의 효율성을 높여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