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첨대상은 주민세 개인분을 제외한 지방세 세목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한 시민으로, 이번 추첨은 성실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위원회는 2025년 지방세 세입예산 추계분석 보고서를 심의한 후, 조례에 근거한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2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 200명은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이들에게는 서산사랑상품권 5만 원이 10월 말부터 배부될 예정이다.
한명동 서산시 세정과장은 “시민께서 성실히 납부한 세금은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