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센스빌킨더하우스어린이집(원장 김미경)은 10월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3만 5천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김미경 원장, 함은혜 운영위원장, 4세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해당 기부금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판매하고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미경 원장은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친구들과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장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부로 이어져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해주신 어린이집과 원아,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센스빌킨더하우스어린이집은 2023년도부터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