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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감정노동근로자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힐링캠프' 개최

푸레기마을과 함께하는 자연 속에서의 1박 2일 치유 경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부터 1박 2일간 석문면 초락도리에 위치한 푸레기마을에서 감정노동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인‘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근로자(콜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매장 판매원 등)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고, 지친 감정을 치유하기 위해 계획했다.

 

힐링캠프는 △치유체험 전·후 스트레스 경감 효과 측정 △치유 음식 체험(약쑥 빙수, 두부 만들기)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주방세제, 비누) △마을트래킹 △약쑥을 활용한 족욕 체험 등 푸레기마을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최대한 활용했다. 감정노동근로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서로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치유농업 체험을 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라며, “일상에서 느끼던 부담감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각으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유농업 프로그램인‘힐링캠프’는 ‘지역사회서비스원 맞춤형 치유시설 및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총 7회기로 계획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감정노동근로자, 청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푸레기마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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