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는 담배꽁초 투기,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며,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져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123건의 화재발생건수 중 부주의 화재는 43건(34.9%)을 차지했으며, 그중에서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19건 집계됐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 쓰레기 등 소각 금지 ▲화기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물 두지 않기 ▲가스누설경보기, 가스타이머콕 설치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하시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