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16일, 문화의집에서 자치기구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자치기구 활동 평가회 및 송년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관장과 함께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강의실 방음 개선 ▲락 밴드실 활성화 방안 ▲장애인 화장실 정비 ▲게임기 사용방법 게시 등을 관장에게 요구했다.
이어서 진행된‘자치기구 활동 평가회’는 소속 자치 기구의 1년간 활동 결과와 성과를 되돌아보며 자치기구 활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2023년 동아리 우수사례에 공모해 동아리 제누와즈가‘여성가족부장관상’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23년 충남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운영위원회로 선정돼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상해 자축의 시간을 보냈다.
별도로 마련된 ‘펀펀 시상식’은 한해 동 안 수고한 우수활동 청소년을 시상하고 제과제빵 동아리 제누와즈가 직접 만든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해 송년 파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소속 댄스동아리 딜라잇의 축하 댄스 공연과‘느린 우체국 이벤트’등 풍성하고 알찬 화합의 장을 끝으로 2023년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영수 관장은 “지난 1년 동안 자치기구와 함께 성장하고 활기찬 순간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문화의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