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충남도민일보) 전국 제일의 축산군으로 위상을 드높인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관광객 45만명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홍성군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수산식품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3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청 해양수산과, 문화관광과 직원 20여 명이 홍보물품(조미김)과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최미성 씨는“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이렇게 직접 알려주시니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돌아가는 길에는 남당항에 방문해 대하를 먹고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검사 기관에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에게 검사 결과를 알릴 것이며, 11월 중 실시 예정인 해양수산부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도 참여해 광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17일에는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산물(대하, 흰다리새우) 방사능 검사에서 방사능 불검출로 안전하다는 통보 받았으며 향후 자체 검사계획에 따라 검사의뢰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