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 서부면 노인회 분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지난 25일 서부면 이호리 일원에서 한 해 동안 정성들여 키운 벼 수확을 실시했다.
서부면 노인회 분회의 벼 수확은 4년에 걸쳐 진행되어 온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사회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홍모 서부면 분회장은 “올해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줄었지만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노인회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수확한 쌀의 일부는 관내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농사를 짓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라며 “정성으로 수확한 벼를 이웃을 위해 써주신다니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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