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넷째 날인 26일 제26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강진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강진 의원은 26일 제26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학대 관련에 대하여 질의했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부동산피해를 입는 천안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자에 대한 발빠른 대처뿐 아니라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의원은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부터 장애인학대 관련 자료를 받기 전 천안시가 파악하고 있던 장애인학대 피해건수는 몇 건이나 되는지 질의하며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제출 자료를 보면 20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40여 건 이상으로 장애인학대 신고 건수는 줄지 않고 있고 그 이유가 천안시의 무관심 때문은 아닌지 의구심을 표현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학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도 노력해야 한다며 직접 관여는 어렵겠지만 시차원에서도 학대 피해 방지를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해주길 부탁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