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평리 364 농부시장은 소비자와 농민, 청년창업자가 직접 만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로 홍성잇슈창고 실외 마당에서 열린다.

대평리 364 농부시장에서는 농사지은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탕후루, 오픈샌드위치, 한돈바베큐, 지중해식 호박전, 땅콩버터 등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농부들이 직접 선보인다.

농부시장에 출점하는 22개 팀은 유기농 햅쌀, 커피나무, 자연재배 쌀로 만든 수제맥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젤라또, 전통팥장 등 특색있는 품목으로 참여한다.

또한 22일 오후 2시에는 ‘논밴드’ 공연이 열리며, 홍성을 담은 일러스트굿즈를 판매하는 씽씽스튜디오를 비롯해 잇슈창고 입주기업 청년창업자들의 시제품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잇슈창고 실외마당에서 오서산을 배경으로 밴드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취식공간도 마련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