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9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홍주성천년여행길 스템프 투어’를 온라인 인증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주성천년여행길은 2015년 시작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찬란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홍주를 돌아보는 힐링 코스로 걷기 여행 탐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간편 코스를 추가 운영한다.
특히, 홍주성천년여행길 구간에는 홍주성지순례길과 홍주읍성의 역사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성스러운 느낌이 감도는 홍성만의 독특한 길이다.
1코스(8km / 3시간) 전국 유일! 역에서 시작하여 역으로 끝나는 여행길
홍성역 ~ 김좌진장군동상 오거리 ~ 홍성전통시장 ~ 당간지주 ~ 홍주성지순교지 ~ 홍주의사총 ~ 들꽃사랑방(매봉재) ~ 홍주향교 ~ 홍주읍성 북문지 ~ 홍주읍성(안회당, 조양문) ~ 명동상가 ~ 홍성역
2코스(5km / 1시간 10분)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간편 코스
홍주읍성(안회당, 조양문) ~ 홍주성지순교지(생매장터) ~ 홍주의사총 ~ 들꽃사랑방(매봉재) ~ 홍주향교 ~ 대교공원 ~ 홍주읍성
참가 방법은 편한 시간대에 1개 코스를 택하여 홍성군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홍성지도.com)”에 접속(로그인) 한 후 지정된 지점 반경 10m 이내를 지나면 방문이 인증되며 1코스 지정지점 10곳 중 7곳 이상, 2코스 지정지점 7곳 중 5곳 이상 돌면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완주인증서가 확인된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고즈넉한 홍성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원도심(명동상가, 옛홍고통) 중심으로 홍성군 관광 활성화에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