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음식점 위생등급제’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아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과 시설상태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제의 신청대상은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로, 평가를 신청하면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관리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받게 된다.
평가항목은 기본, 일반, 공통 세 분야로, 61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중 하나의 등급이 부여된다.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으로 만료일 60일 이전에 연장신청·평가를 통해 연장할 수 있으며, 등급지정을 받게 되면 식약처·식품안전나라·보건소 홈페이지에 지정업소 게시, 배달앱 내 지정표시, 위생등급 표지판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현재 홍성군 내 60개 업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았으며, 위생등급제는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평가제도이다.”라며, “지역의 많은 업소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위생등급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오니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