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28일 2023년 홍성군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43개 사업 중 구항면 내현리 발현마을 안길 대나무 안전휀스 설치사업, 어르신 IT(스마트폰, 인터넷 사용) 교육 및 PC 보급,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LED 횡단보도 및 안전 바닥 레이저 광고 설치, 홍동면 호국 충절로 조성,홍동면 가로수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을 모니터링사업으로 선정하여, 제안사업 목적 추진 여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 효과분석, 사업의 공익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모니터링사업 현장 점검 시 6개 항목에 대한 점검표와 함께 잘된 점, 미흡한 점, 개선 및 발전사항 등 개별 점검 의견들을 제출했으며, 해당 의견 및 보완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개선사항을 조치 및 보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주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사업 제안뿐만이 아니라 집행 과정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보장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