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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일반인ㆍ구급대원에 하트세이버 수여

 

(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11일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전문응급처치를 시행하여 환자의 생존률 증가에 크게 기여한 일반인과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병원 도착 전 급성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전문 응급처치로 생존률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 등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가능하도록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소방서는 전문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8명의 구급대원과 구급대가 도착 전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3명의 일반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지난 2월 17일 서부면 이호리의 서부초등학교에서 운동 중 사람이 쓰러져 당시 현장에 있던 정혜진 씨는 119 상황요원의 지도하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이어 도착한 구급대원(김종욱·최성민 소방장, 강유진·조계원·송대운 소방사)에게 환자를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헌신적인 구급서비스를 펼쳤다.

 

또 지난 5월 3일에는 홍북읍 신경리의 내포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이 쓰러져, 당시 수업을 하던 안준필 체육교사는 즉시 다른 학생들에게 119에 신고를 지시하고 이순주 보건교사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장희정 소방장, 김봉석·이상협 소방사)의 전문 응급처치로 학생의 생명을 구하고 회복률 증가에 기여했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적절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지킨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홍성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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