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당진시 자매결연 도시인 강북구의 청소년과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당진시 강북구 청소년교류캠프는 청소년간 정보교환 및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교류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사회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당진시에서 4년만에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
당진시, 강북구 청소년 약 3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삽교천, 왜목마을 등 당진시 일대를 탐방하고 미션,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최예서청소년은 “처음으로 교류캠프 참여하여 걱정도 많았는데 또래친구들로 구성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타 지역의 청소년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관장은 “ 이번 교류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모두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고, 자매결연도시인 강북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면 좋겠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