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가족화합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90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산시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의 농업, 농촌 발전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신발양궁,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장은 “농촌 인력 부족, 기후변화, 고령화 등 어려움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우리나라의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