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서산 유아 실내체육센터, 유아 숲 놀이터 잔디밭 일원에서 ‘잘 노는 아이가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꿈 키움 어울림 행복 놀이터! 봄 놀이 랜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과 공립 유치원 23학급 56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산 유아 실내체육센터” 내 1층 ‘풋살장’은 봄꽃 축제로 연출했으며, ‘쑥쑥 놀이터’는 꿀벌의 여행으로 연출하여 꿀을 모으는 꿀벌의 역할을 경험해 보도록 했다. ‘도란도란 쉼터’는 유아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디지털 스포츠’는 반별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2층 ‘야호 놀이터’는 유아들이 모험가가 되어 친구들과 함께 산, 절벽, 숲속, 동화 마을, 바다 등 실내 시설을 활용하여 상상과 모험을 하며 떠나는 탐험 놀이 활동과 자연 탐험에 도전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아 숲 놀이터” 잔디밭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를 설치했고, 밧줄놀이터(짚라인, 숲 그네, 다람쥐 통, 무지개다리, 하늘 해먹, 언덕 오르기, 흔들다리)를 이용한 숲 놀이 활동을 할 수 있게 ‘도란도란 쉼터’, ‘옹기종기 모임터’, 하늘 해먹을 이용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서산 유아 실내체육센터는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청이 대응투자 기본협약 체결하고, 2023년 1월 1,158개 원(5,798명 이용, 만족도 98%)이 이용했으며, 2023년 3월 유아 실내체육센터 공문을 통해 서산시 관내 어린이집이 이용하고 있다. 유아 숲 놀이터는 2023년 3월 현재, 유아 실내체육센터 체험과 연계한 기관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완택 교육장은 “매일 접하던 유치원 공간을 벗어나 새롭고 흥미롭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 공간과 봄을 느끼고, 체험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발달할 수 있는 놀이 환경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