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5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산교육지원청 제 1교육실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꿈여울교실’을 운영했다.
[꿈여울교실]은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의 선도와 학교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으로써, 2022년도에는 교육부 주최 및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공모전에서 '학교폭력가해학생 특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5월 특별교육 기간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영화 및 공예 등을 이용한 집단치료프로그램을 통한 관계회복과 심리치유 등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중 한명은 “아이와 시간을 보낼 일이 잘 없었는데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중에 대화를 계속하는 등 상호작용의 계기가 된 거 같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서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