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5월 1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김포아트홀, 안성맞춤아트홀, 익산예술의전당, 오산문화예술회관 에이치제이키즈(주)와 함께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 공동제작 및 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표기관인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김이석 총장(관장)을 비롯하여 (재)하남문화재단·하남문화예술회관 신혜성 본부장, (재)김포문화재단·김포아트홀 이계현 대표, 안성맞춤아트홀 장경희 팀장, 익산예술의전당 서미덕 관장, (재)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예술회관 이수영 대표, 에이치제이키즈(주) 한승원 연출 및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년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서 최고 금액으로 선정된 공연이다.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주)가 창·제작을 담당하며 대표기관인 당진문화재단을 주축으로 하남, 김포, 안성, 익산, 오산 총 6개 시의 문화예술 기관이 유통을 담당하여 공동으로 제작·배급에 참여한다.
본 공연은 과거·현재·미래를 담고 있는 우리의 대표 문화콘텐츠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 '춘향전', '홍길동전'을 한 무대에서 세 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지며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마당놀이 형식으로 관객들이 현장에서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제작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6개 참여 기관들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제작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과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상호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