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14일 산악사고 발생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악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산악지역 요구조자의 실종·추락·조난 사고를 대비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구조 훈련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총 26명(소방 19, 유관기관 7)의 인원이 참여해 ▲산악사고 이론 및 안전교육 ▲현장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산악사고 대책 토론 ▲차량 3대, 장비 79점을 활용한 산악 구조 종합훈련(추락, 고립 등) 등으로 진행됐다.
최순명 119구조구급센터장은“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위해 꾸준한 팀 전술 훈련으로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