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2023년 찾아가는 문화배달'지원사업에 선정된 소리샘의‘찾아가는 7080 콘서트’가 오는 4월 10일 오후 3시 30분 홍성읍 남장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노·장년층들의 젊은 날들을 추억할 수 있는 7080시대를 풍미했던 송골매, 마음과 마음, 김학래, 이선희, 노사연, 이용, 이장희 등 대학가요제 수상작, 추억이 담긴 포크송, 흘러간 가요 등의 다양한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소리샘은 2020년, 50대부터 70대의 일반인들이 모여 재능기부, 버스킹 등 지역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하고있는 공연 단체다.
찾아가는 문화배달 지원사업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으로 홍성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선정된 단체는 홍성군 내 복지회관, 경로당 등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 소규모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으로 노인정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