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산림화재 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전통사찰에 대해서 관서장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충남,18년~현재)동안 산불 403건이 발생했으며, 그 중‘23년(1월~현재)에만 51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잦은 산불로 인해 전통사찰은 건물 구조물 특성상 목조 건축물이 많기 때문에 문화재와 사찰 보호에 취약할 수 있다.
소방서는 관내 전통사찰 10개소 및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예방순찰 강화 ▲전통사찰 및 문화재 소방시설 일제점검 ▲사찰 관계인 화재예방컨설팅 ▲전통사찰·소방서 합동소방훈련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잦은 산불로 인해 피해 발생에 걱정과 우려가 큰 사찰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