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 학생상담 업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담당자 협의회 및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연수를 실시했다.
1부는 협의회로 교육가족 소개와 Wee센터 연간 추진사업 소개 등 Wee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내용 전달 및 협의가 진행됐다.
2부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연수로 진행됐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성장기 학생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과 자살위험 등 위기학생의 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전문기관 연계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초 전국의 초등학교 1,4학년 및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1차 검사가 학교에서 진행되고, 어려움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 전문기관이 2차 심층평가를 실시하여 상담 및 치료의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완택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상담자 소진에 유의하여 계속해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