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책으로 하나 된 세상’ 다문화 독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한아름공부방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14일(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어린이의 비중이 높은 한아름공부방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책을 매개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열린 시각을 갖게 하기 위하여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5시30부터 17시 30분까지 10여명씩 1시간씩 2번에 걸쳐 30차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 어린이들과 다문화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여러 나라의 모습을 알아보고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편견없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도할 예정이다.
윤병훈 관장은 “이번 다문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편견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