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10일 대산읍 (사)대산공단협의회 회의실에서 대산 주요 입주 기업인 대산 8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충남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서대, 신성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및 연구의 현안 사항을 기업들과 협의하고,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안 사항은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 연구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험인증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사업 ▲서산시 지역산업 인재양성 사업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산업의 추진 방향과 산업단지 주요 산업의 고도화, 신산업의 실현성 및 적용 가능성, 지역산업 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산시에서 추진 중인 연구 및 사업에 대해 관련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산업단지 고도화와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지역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 중인 연구와 사업에 대해 정부와 충청남도 주요 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고, 각종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