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3개월 간)까지 2023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로 실외화재 발생건수가 매우 높은 계절로, 지난해 서산 관내 총 139건의 화재 중 봄철(3월 ~ 5월) 화재발생 건수는 37건으로 전체 화재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봄철 계절적 특성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취약시설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 화재취약지역 실효적 예방대책 추진, 화재피난 취약대상 피난·대피 강화,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화재예방 집중 홍보·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다른 계절보다 화재발생률이 높은 봄철 각별한 화재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에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