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647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196건(30.3%)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19건(60.7%)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 ▲화재취약지역 실효적 예방대책 추진 ▲화재피난취약자 피난・대피 강화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전개 ▲화재예방 홍보・교육 역량 총동원 등 5개 분야 15개 추진과제와 1개의 자율 특수시책을 통해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을 목표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될 수 있는 만큼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