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의 요람 정보화교육장이 올해 3월부터 홍성읍 문화로 109(권룡타운 1층)으로 이전·운영한다.
홍성군은 홍주초 앞에 있던 기존 정보화교육장이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 추진으로 철거 예정에 따라, 홍성읍 내 접근성이 좋은 위치를 선정, 7년 전 수도사업소 사무실로 운영했던 장소인 권룡타운 1층을 임대하여 장소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교통편리성·적정 면적·주차장 등을 고려하여 권룡타운 사무실을 새로운 정보화교육장으로 선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 강의실, 휴게실, 사무실로 분리하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쳐 올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전한 강의실은 기존보다 훨씬 넓은 공간으로 한번에 20명이 컴퓨터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서 할 수 있는 휴게실도 마련하여 수강자들과 주민들의 독서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3월부터 강의하는 정보화 교육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평일 오전(10시), 오후(14시), 야간(19시) 두 시간씩 한번에 최대 20명까지 수업한다. 정보화 교육은 홍성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병권 전산정보팀장은 “홍주읍성의 본격적인 복원·개발과 맞물려 이전이 불가피했지만, 군민의 더욱 편한 정보화 교육을 위해 접근성 높은 지역으로 이전하고 쾌적한 교육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정보화 교육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