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중대시민재해 안전계획 컨설팅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현재 서산시의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수준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시행됐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자치행정국장,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관리부서장, 팀장, 담당자,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박병호 ㈜세이프마이닝 CEO는 ▲ 안전인력 및 예산 ▲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조치계획 ▲ 재해 발생 시 대응 조치계획 ▲ 시설물별 안전관계 법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2023년 부서별 중대시민재해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과 함께 모두의 안전의식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안전한 서산시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