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지난 27일 홍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시장상인회 및 관계기관(홍성군, 한전, 미래앤서해에너지)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총 62건이며, 이로 인해 9명의 인명피해(부상 9)와 24억 7억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시설, 밀집되어있는 점포와 다량의 물건들이 쌓여있는 매대 등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비화할 수 있는 우려가 매우 커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이번 회의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정책 설명 ▲관계기관 협력 필요 사항 전달 ▲각 시장상인회의 건의사항 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이창수 대응예방과장은 “시장상인회와 소방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