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소방서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의 숫자 85’ 픽토그램을 개발해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이용 홍보에 나섰다.
전기차는 일정 용량 이상 충전된 상태에서 과한 전류를 공급하면 배터리에 손상을 주며, 이로 인해 배터리 폭발이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어 과충전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특별한 교육이 없어도 누구나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 이미지를 제작하여 완충(100%)보다는 85% 충전을 홍보하기 위한 ‘생명의 숫자 85’ 픽토그램을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부착 중에 있다.
백정호 예방총괄팀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확대되면서 화재 위험성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율을 85% 내외로 낮추고, 급속 충전보다는 완속 충전을 하는 습관을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