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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형식품기업에 지역농산물 연중 납품 확대 나선다

계약재배 농가 품질 관리비 및 유통비 등 지원

 

(충남도민일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 서산시가 계약재배를 통해 대형식품기업에 지역 농산물을 납품하는 지역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식품기업 ㈜아워홈과의 MOU 체결 및 연중 농산물 납품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작년 대비 사업비 1500만 원을 증액 편성해 올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납품에 주력한다.


시가 MOU를 맺은 대형식품기업에 지역농산물을 납품하는 업체는 대산농협, 농업회사법인 AAC㈜, 농업회사법인 ㈜서산아그로 등이며, 이들 모두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납품이 이뤄진다.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대형식품기업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을 유지하기 위한 계약재배 농가 교육 등 품질 관리비와 물류비, 납품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납품 농산물은 쌀과 마늘, 양파, 대파, 감자 등 원물 및 탈피·절단 등의 과정을 거친 전처리 농산물 등이며, 지난해 이들 기업에 납품된 총납품액은 38억 원에 이른다.


시는 2019년에 본죽(본아이에프), 2021년에 ㈜현대그린푸드, 2022년 4월에는 푸디스트㈜와 협약(MOU)을 체결한 데에 이어, 2022년 11월에는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도 추가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는 관계 공무원이 대형식품기업, 관내 기업체 및 단체급식 업체 등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건의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지속적인 발품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대형식품기업과의 협력은 지역과 기업 간 상생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대량 납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기존에 협약 기업과의 상생 관계를 잘 유지하고 동시에 대량 납품처 추가 발굴의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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