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2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과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1,661건의 산불과 특히 봄철(2~5월) 1183건(71.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중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432건), 논밭두렁 소각(383건)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5월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하여 산불 예방 순찰 및 캠페인, 산림 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산림화재 진압훈련, 관서장 산불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산불 대비·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산림 화재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라며“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농작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