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학교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 프로그램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2022년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기관 및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기관 현판을 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위기학생을 위한 원스탑(One-Stop) 종합지원서비스를 통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해학생의 정서적 불안정으로 인한 학습부진의 해소를 돕고자 학교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 맞춤식 상담과 지원을 했고, 학생의 정서적인 치유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학생이 가진 장점을 살린 체계적 전문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원과 프로그램 중간 평가를 실시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효과를 이끌어 낸 것이 인정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2년에 연간 1,448건의 개인 및 집단상담 진행했고, 학교폭력 관련하여 341건의 학생과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6교 16학급 226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차오름프로그램을 실시했고 학생대면상담자문과 정신의학과전문의의 자문을 통한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도 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인력들의 땀으로 얻은 값진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위기학생들을 위하여 고민하고, 공부하며 학생이 변할 수 있으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 Wee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한명도 놓치지 않고 건강한 학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