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3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2023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노인회 분회 및 경로당 사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분회 사무장 및 경로당 사무장 대표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법 제24조’에 따라 위촉된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시설관리, 코로나19 등 전염병 방역 및 예방활동, 노인복지정책홍보,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돌봄 등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시는 이날 대표로 위촉된 지도자 외에 각 경로당 사무장 등 356명에게는 읍․면․동장을 통해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일을 수행해 오신 분회 사무장 및 경로당 사무장님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