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은 지난 11일 성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과 이용국 충청남도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조승희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박문호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임하는 조승희 대장은 “지난 18년간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찼다.”라며 아쉬움을 달랬고
취임하는 박문호 대장은 “이임하신 조승희 대장님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발로 뛰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 서산시 의용소방대는 이황운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총 23개대와 598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지역 사회의 안전·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박문호 대장을 중심으로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단합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