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서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서산소방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이며,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약 880명의 인원과 48대의 장비로 상시 출동태세를 갖추고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으로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화재취약지역 등 예방순찰 강화,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력 전진배치,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 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
김영환 서장은“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유사 시 인명구조 및 민가 보호를 최우선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서산 시민의 행복한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