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및 서산교육지원청 산하 행정직원 봉사활동 조직인 서산교육행정나눔회(회장 박성규)는 지난 19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서산태안지부(대표 김명환)와 함께 지역의 에너지 취약 계층 2가정에 1,000장의 연탄 후원하고 이를 배달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매월 셋째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겨울을 맞이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우리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2007년 설립 이후 16년째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및 참전유공자 주택 환경개선, 부석면∙대산읍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실시한 이후 올해 일곱 번째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이 날 서산교육지원청 및 서산교육행정나눔회 회원은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한장 한장 손에서 손으로 건네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대상자는 “올해는 유독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아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겨울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성규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우리 이웃이 따뜻한 온기를 받으셨으면 한다. 함께 고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