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5일 서산시 부춘초등학교 일원에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부춘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안내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이동 조치를 하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금지, 과속 금지, 보행자 배려 등을 홍보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했다.
김기수 서산시 교통과장은 “등교 시간은 차량 통행이 많아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도 높아진다”며 “어린이들이 통학하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